메가존클라우드, 마드라스체크와 손잡고 SaaS 협업툴 시장 공략
2022-02-16 김가은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협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메가존클라우드는 협업 툴 '플로우(flow)'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와 '플로우 기반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기업 전용 프로젝트 중심 협업툴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유료기업 3500개를 고객사로 유치했다.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특히 내부 직원뿐 아니라 외부 협력사 관계자도 초대할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MOU)로 양사는 플로우 기반 상품을 구성하고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전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협업 SaaS솔루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협업 툴에 대한 전담 부서를 조직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다양한 스마트워크 수요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걸맞는 협업 툴 서비스를 알리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