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코로나19 여파로 SNL 녹화 취소...호스트 자가진단 양성
2022-02-17 이소라 기자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예능 SNL 코리아 시즌2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녹화 취소 및 오는 18일 방송 결방 소식을 전했습니다.
SNL 코리아 측은 17일 "녹화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호스트 한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녹화를 취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17일 녹화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큰 인기를 누린 가비, 모니카, 아이키 등이 출연 예정이었습니다.
SNL 코리아측은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8회 결방이 확정됐다"며 "향후 호스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녹화 일정이 잡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SNL 코리나 시즌2는 지난 5일에도 스태프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와 방송이 취소되기도 했다. 당시에는 스태프가 확진이라 다음주에 곧바로 녹화 스케줄이 잡혔지만 이번에는 호스트가 확진됐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SNL 코리아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 확보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