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2022-04-12 김가은 기자
안랩은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집중지원'과 최대 1550만원을 지원하는 '일반지원 기업'으로 나눠 선정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컨설팅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및 서비스 이용료 80%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안티멀웨어(Anti-malware)'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클라우드 서버 환경에 특화된 탐지 및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악성코드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 본부장은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면 '보안'은 필수 고려사항"이라며 "안랩은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