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4회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 개최…'메타버스 시대 보안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함께 '제4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메타버스 시대, AI 보안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안전한 메타버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AI 보안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이 '메타버스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잠재적인 위험과 보안의 중요성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하는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는 총 2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오전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현황과 보안 이슈' 세션에는 ▲메타버스 전환과 보안 이슈 ▲메타버스 보안 프레임워크 및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보안 과제를 주제로 보안 이슈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보안과 AI 적용'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AI 보안 이슈 및 인증 기술 ▲메타버스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전략 ▲The Role of AI in Cybersecurit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발표가 이어지며, 잠재적 보안 위협을 대응할 AI 보안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카카오TV 등 온라인에서도 중계돼 AI 및 보안 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AI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AI 보안 산업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AI 기반 보안 제품 및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안전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현안을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