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여자)아이들' NFT 발행...'팬과 아티스트 잇는다'

2022-07-28     이성우 기자
/ 사진=멜론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은 직접투표 서비스 '멜론 주간인기상'에서 이벤트를 통해 그룹 (여자)아이들 관련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20개 한정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멜론에서는 올해 상반기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로 3주 연속 '멜론 주간인기상'을 수상한 그룹 (여자)아이들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NFT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팬들은 해당 NFT로 (여자)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고, 또한 연말 개최 예정인 K팝 대표 페스티벌 겸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MA) 2022의 초대권과 관련 굿즈가 숨겨져 있는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멜론 주간인기상은 발매 28일 이내 인기곡 20곡을 후보로 해 음원 감상순위와 이용자 투표로 매주 1위를 선정하는 직접투표 서비스이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상 아티스트에게는 실물 트로피를 전달해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K팝 대표 세레머니로 자리하고 있다.

멜론 주간인기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자)아이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댓글에 남기기, (여자)아이들과 팬맺기,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 누르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완료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0~99˚의 온도로 보여주는 '친밀도'가 (여자)아이들과 높으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이후 모바일 카카오톡 내의 디지털 지갑 클립(Klip)을 통해 NFT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멜론은 지난 6월엔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100' 공식 NFT를 1000명에게 한정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멜론은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인 NFT의 특성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고 아티스트와 팬 사이를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