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 사진=이성우 기자
앙코르와트 / 사진=이성우 기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12세기에 세워진 신비로운 건축물을 탐험하는 4박 5일간 여행에 토스뱅크의 외환서비스가 항상 함께 했다. 출발 전 환전부터 현지 환전, 결제, 출금까지 수수료 걱정없이 언제든 원화를 달러로 바꿔 사용했다. 환전이 조금 밖에 해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앙코르와트를 즐길 수 있었다. 


환전 수수료 0원...토스뱅크 체크카드 들고 간다

이달 초 캄보디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앙코르와트 여행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귀국할 때까지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와 함께 했다. 캄보디아는 자국 화폐 '리엘'과 달러를 섞어서 쓰는 나라다. 캄보디아는 1975년 크메르 루주가 집권하면서 화폐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다만 크메르 루주가 붕괴된 이후 화폐제도가 부활했고, UN 잠정 통치기간 달러가 대량 유입됐다.

앙코르와트 유적지 입장권과 토스뱅크 체크카드 / 사진=이성우 기자
앙코르와트 유적지 입장권과 토스뱅크 체크카드 / 사진=이성우 기자

이런 이유로 캄보디아 여행을 가려면 달러를 환전해가야 한다. 또 관광지는 카드결제가 활성화 돼 있어 현지 결제가 되는 카드도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자는 MWC 2024 출장을 갔다온 직후 캄보디아로 떠나 현지에서 쓸 '트래블월렛'을 준비하지 못했다. 접수를 신청해도 발급까지 최소 5일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때 떠오른 것이 바로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다.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를 만들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만들고 책상 서랍에 숨어있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챙겨 여행을 떠났다. 특히 환전 수수료가 무료기 때문에 환전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어 현물 달러 외에도 300달러를 더 환전해 여행을 떠났다.


순식간에 환전 척척...수수료도 0원

앙코르와트를 둘러보는 내내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를 알뜰살뜰하게 사용했다. 앙코르와트 등 유적지 입장권을 구매해야 했는데, 3일권이 1인당 60달러다. 생각보다 많은 달러를 환전해오지 않은 기자는 그 자리에서 토스뱅크로 원화를 송금하고, 환전 수수료 없이 달러로 환전해 토스뱅크 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했다. 매표소 바로 앞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기념품을 결제하는 모습 / 사진=이성우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기념품을 결제하는 모습 / 사진=이성우 기자

입장권 뿐만이 아니다. 환전해간 달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를 밥 먹듯이 이용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했고, 기념품을 사러가서도 같이 간 친구들에게 원화를 이체 받아 환전 수수료 없이 환전하고 결제했다. 캄보디아 스타벅스에 가서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했다.

덕분에 현물 달러를 아껴 쓸 수 있었고, 각자 기념품을 사는 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지 않았다. 게다가 현지 결제 수수료도 전혀 없어 결제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일반 카드사의 해외결제는 수수료가 1%대다.


현지 출금도 수수료 없이...남은 달러도 없다

여행 후반부로 갈수록 현물로 환전해간 달러가 줄어들었지만 걱정 없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카드를 이용해 현지 ATM에서 달러를 출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는 외환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 사진=이성우 기자
/ 사진=이성우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세계 각국에서 ATM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실제로 기자 일행은 ATM에서 100달러를 뽑았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토스뱅크의 외환 출금 수수료는 무료지만, 현지 수수료는 별도다. 기자는 100달러를 출금하는데 4달러를 현지 ATM 수수료로 지불했다.

아울러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환전 없이 딱 알맞게 돈을 쓰고 귀국했다. 매번 해외 여행을 다녀온 이후 남은 현지 통화를 처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다. 지금도 기자의 책상 속엔 40유로가 잠자고 있다. 하지만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를 통해 필요할 때 수수료 없이 환전해 사용하니 돈이 남을 일이 없었다.

외화통장에 소량의 달러가 남았지만,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만큼 언제든 원화로 바꿀 수 있다. 해외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돈낭비 없이 현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사진=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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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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