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 라이언 TGV 최고경영자 / 사진=에임드 제공
베아트리체 라이언 TGV 최고경영자 / 사진=에임드 제공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탈(VC) 트루글로벌벤처스(TGV)는 베아트리체 라이언(Beatrice Lion)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TGV는 세계 유수 기술 기업 출신 엔젤투자자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전문 투자 펀드로 초기 투자(TGV 4 Plus Fund) 및 오퍼튜니티 펀드(TGV Opportunity Fund)를 통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베아트리체 최고 경영 내정자는 2017년 21세 나이로 트루글로벌벤처스 1, 2, 3호 편드 '이노베이션 파운더즈 캐피털(IFC)'에 합류, 투자금 회수(엑시트) 전략, 자금 조달, 투자처 발굴(딜 소싱) 등 7년 간 유수기업 발굴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특히 2021년 약 1525억(1억1300만달러) 규모 TGV 4 플러스 베이스 펀드, 약 1971억(1억4600만달러) 규모의 오퍼튜니티 펀드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TGV는 향후 베아트리체 최고 경영 내정자를 필두로 유수 기업 및 프로젝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포트폴리오사의 혁신 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

베아트리체 TGV CEO 내정자는 "TGV 최고 경영자로서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혁신, 성장, 성공으로 가득 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