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HB네트웍크와 협력

/사진=채널크리에이터 유튜브
/사진=채널크리에이터 유튜브

KT는 교육전문기업 HB네트웍크와 청소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카페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과 함께 양사는 제주도에 탑코딩플레이스(TCP)라는 ICT 카페를 두곳 개설했다. TCP는 단순히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청소년들에게 KT의 ICT 서비스에 기반을 둔 각종 첨단 기술과 코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동영상 편집 및 제작, VR 체험, 코딩 체험학습이 가능한 코딩존과 전자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버스킹존, 올레tv 등의 영상 콘텐츠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룸카페존, 셀카 촬영 환경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를 지원하는 포토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코딩 자율 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TCP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KT의 ICT 서비스 적용 내용을 비롯한 소개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채널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기로 했다.

오민혁 HB네트웍크 대표는 "KT의 최첨단 ICT 서비스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휴식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전무)은 "KT가 보유한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