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케이티 앱, KT 닷컴, KT 샵 등 온라인 채널 리뉴얼

KT는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마이 케이티 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마이 케이티 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온라인 채널 마이 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마이 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앱 내 어느 페이지에서나 스위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됐다.

우선 홈 화면 하단의 스위치 바에서 '마이'를 터치하면 가족 결합 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과 관련된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를 상세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혜택'을 터치하면 이용자의 연령이나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 내역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꼭 맞는 개인화된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 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인터넷이나 IPTV, 인터넷전화의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됐다.

이밖에 KT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T샵은 핸드폰 주문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핸드폰 주문 시 거쳐야 했던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단축했다. 또 최저가 자동 설정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주문 단계에서 월 납부 금액과 단말 스펙 등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KT의 고객 접점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하는 비대면 고객 채널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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