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치테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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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7일 예약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년 간 2067%에 달하는 예약 수 증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미쉐린 스타급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한 트렌디한 다이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입문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부터 미식가들을 위한 미식 히스토리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고객에게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1년 간 2067%의 예약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거래액은 동기간 227배 증가했으며 론칭 1년만에 월 방문자 수 또한 1950% 증가하며 예약 서비스 론칭 이후 매우 빠른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파인다이닝과 같은 미식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다수 입점돼 있는 캐치테이블이 미식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치테이블은 1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을 진행했다. 캐치테이블에게 바라는 점과 방향성, 필요한 기능에 대한 의견을 받아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간편 결제 기능, 포인트 혜택 등을 최우선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캐치테이블이 놀라운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는 캐치테이블의 모습인 트렌디하고 신뢰할 만한 큐레이션, 편리한 예약, 자유로운 소통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식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