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한국디지털페이먼츠코리아
CI=한국디지털페이먼츠코리아

 

소상공인 테크 종합 솔루션 '터치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는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인 다윈KS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환전/송금과 전자화폐 결제에 관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DP는 매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멤버십, 웨이팅, 급여명세서 등의 솔루션뿐 아니라 키오스크 및 POS의 하드웨어를 국내 최초로 한 개의 계정으로 통합한 터치비(touch B)를 올 4월 출시한 바 있다.  

다윈KS는 규제샌드박스 인증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본인인증과 가상자산 ATM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애큐온저축은행 서면금융센터에 16개국 법정화폐 대상 다이렉트 환전서비스 ATM를 설치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신분증,여권 위변조 판별과 AI 안면인식을 내재화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실증하기 위해 남미권 두 나라와 사업도 전개중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장점을 결집해 해외시장에서 디지털ATM 확산 및 키오스크,멤버십 등의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DP관계자는 "터치비를 통해 해외 자영업자 대상의 매장 효율화 및 결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윈KS 관계자도 "자사의 블록체인 본인확인 기술과 KDP의 결제사업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외환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