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발행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주요 통신사인 KT가 자체 지식재산권(IP) '라온'을 활용해 NFT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NFT 시장 흐름에 발 맞춰 실제 혜택과 연동되는 유틸리티 NFT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T의 라온 NFT 역시 앞선 대기업 NFT와 마찬가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KT는 라온 NFT를 발행(민팅)한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라온 NFT는 KT 라온 IP 사업부와 KT 블록체인 사업부의 콜라보로 국내 NFT 마켓 팔라스퀘어에서 민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