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와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와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와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 음악 시장 리더 명단에 올랐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박지원 CEO와 신영재·민희진 대표를 나란히 선정했다.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스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해 공개하는 명단이다.

빌보드는 박지원 CEO와 신영재·민희진 대표를 소개하면서 "점점 다각화되고 있는 하이브의 사업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평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 '인더섬 with BTS' 개발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 출시 등을 담당한 박지원 CEO의 행보를 주목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뉴진스(NewJeans)의 글로벌 음악차트 성적을 언급하며 해당 아티스트가 소속된 레이블을 이끄는 신영재·민희진 대표를 조명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 3팀이 2022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글로벌 톱 10 앨범 차트에 오른 것을 예시로 들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