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피블 대표가 인사이더즈 밋업에서 AI피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피블 제공
이보람 피블 대표가 인사이더즈 밋업에서 AI피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피블 제공

블록체인 기반 창작 플랫폼 피블은 'AI피블' 앱 오픈과 함께 AI 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하는 'AI피블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AI피블 인사이더즈 밋업'을 지난 8일과 9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피블 사업 성과와 향후 로드맵 설명을 듣고, AI 콘텐츠 생성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AI피블은 인스타그램을 연상시키는 진화된 형태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AI를 결합해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공유를 넘어, 창작자들에게 'PIB'라는 자체 강상자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피블은 이 작품들을 이미지 스톡 마켓, 유튜브 쇼츠, 틱톡,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 대행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실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AI피블은 사용자 상상력에서 탄생한 AI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기본 소득' 정책을 실천하는 세계 유일의 플랫폼"이라며 "미래 노동 시장과 창작의 경계를 재정의하고, 모두가 창조적 능력으로 경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새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오픈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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