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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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장착하고 게임을 즐기면 토큰으로 보상받는 게임앤언 플랫폼 퍼플레이는 두바이에 기반을 둔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 'Pasific Technology FZCO'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기반 게임앤언 플랫폼 '퍼플레이'의 터키 및 중동 지역 사업 확장을 공동 추진한다. 또 Pasific Technology FZCO는 퍼플레이의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함께 단행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Pasific Technology FZCO는 두바이에 기반을 둔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게이머에게 게임 전자일련번호(ESN), 게임 코드, 게임 기프트 카드 및 게임 내 통화 등 글로벌 결제 제공업체와 250개 이상의 과금 시스템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청구 시스템도 지원하는 등 약 3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시장 리드 기업이다.

퍼플레이는 어떤 게임이든 NFT를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토큰을 마이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평소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퍼플레이 앱에 등록하거나 앱마켓에 있는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하면 손쉽게 토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임재청 퍼플레이 대표는 "퍼플레이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믿고 전략적 파트너사가 되어준 Pasific Technology FZCO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퍼플레이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커뮤니티에 기반한 터키, 중동 지역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와 양사의 글로벌 게임 생태계 확장에 강력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Pasific Technology FZCO의 창업주인 에르탄 오즈튀르크(Ertan Ozturk)는 "이미 게임을 중심으로 한 웹3.0 시장에서 검증된 퍼플레이 생태계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회사의 보유 역량을 더해 퍼플레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나게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플레이는 지난달 22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유저간담회를 통해 2024년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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