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화재·파손·렌트비 추가한 실속형 부가서비스

ADT캡스는 주차장 사업주의 배상 책임과 화제, 동산 파손 등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손해를 함께 보장하는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는 ADT캡스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을 비롯해 T맵 주차장비 렌탈 사업주 중 주차관제 서비스 이용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두 가지 옵션으로 선보인다.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는 먼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에 대해 대물 1억원, 대인 2억원까지 보상한다. 주차시설∙설비∙집기에 파손 또는 화재로 인한 손해가 발생했을 시 1000만원 한도 내 보상은 물론, 장비 파손이나 시설 화재로 인해 사업장이 휴업할 경우 매출에 대한 손해 보상도 일일 최대 40만원까지 최대 3일간 지급한다.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할 경우 사고로 파손된 차량의 수리∙복구로 인해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렌트비 손해까지 보상해 준다.

ADT캡스 관계자는 "주차장은 위험 요소와 사고에 특히 취약한 업장인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장에 특화된 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라며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를 통해 T맵주차 사업주는 운영 비용 절감과 동시에 사업 위험 및 손해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에게는 주차장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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