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대공연이 사라지고 있다. 유명 뮤지션, 유명 공연들도 대면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좌석을 줄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무대를 삼켜버린 코로나19는 특히 인디 뮤지션들에게 더 가혹했다. 홍대에서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라이브 공연장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전부터 운영난을 겪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타를 맞은 것이다. 그렇게 인디 뮤지션들은 설곳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인디 뮤지션들은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무대가 없어진다고, 공연을 할 수 없다고 손 놓고 있을수는 없다. SNS 활동과 온라인 라이브 공연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야말로 '고군분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