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스테인리스 재질의 원형 회전 베젤과 체성분 측정 등 새로운 기능에 반해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을 구입했다. 한동안 워치를 손목에 차는 것만으로도 'IT 기자'라는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

갤럭시 워치4가 처음 공개됐을 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건 '체성분 측정'기능이었다. 헬스장에서 할 수 있었던 체지방량, 체수분량 등 상세한 건강 지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 3개월 간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을 사용해본 결과, 가장 큰 장점은 '웨어 운영체제(OS)'가 적용된 점이었다. 최근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웨어 OS 카카오톡'이 출시돼 편리함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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