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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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플랫폼 '빅크'가 온라인 콘퍼런스 '빅콘: 잘 팔리는 지식재산권(IP)의 비밀'을 6월 28일~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빅콘은 빅크가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해 자체 기획·운영하는 온라인 콘퍼런스로, 매월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빅크는 크리에이터들이 쉽고 간편하게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플랫폼을 개발한 테크 기업이다. 창업 초기에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2022년 아이키, 이슬아 작가 등 유명 엔터테이너, 베스트셀러 작가, 뮤지션들의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빅콘 '잘 팔리는 IP의 비밀'에서는 IP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딩을 통해 가치를 넓히는 IP 비즈니스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3일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콘퍼런스 요약노트와 녹화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세부 세션은 ▲차우진 음악평론가의 'IP 비즈니스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빅크 김미희 대표의 '크리에이터 수익화, IP에 답이 있다' ▲대한제분 김익규 마케팅 본부장의 '곰표, 콜라보를 통한 IP 확장법'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의 '소비자가 주체가 된 IP 확장법'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의 '카카오 엔터, 경계를 넘는 슈퍼 IP 전략 ' 등 5개로 구성된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는 영향력을 지닌 개인이야말로 강력한 IP고, 내가 가진 영향력을 키우고 활용하면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며 "크리에이터들이 IP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