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바 제공
/ 사진=하바 제공

인터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하바(HAVAH)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리드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NFT의 대중화와 일상 생활 속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NFT 얼라이언스다. 하바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브레인 ▲크러스트유니버스 ▲컬러버스 ▲어나더월드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롯데백화점 등 50여개 사가 함께 한다.

하바는 다양한 체인에서 게임, 소셜, 금융 등의 목적으로 발행된 NFT를 연결하는 '인터체인 NFT' 기술로 그리드에 속한 NFT 프로젝트의 사용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초 발행된 특정 체인에서만 NFT를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네트워크에 관계없이 NFT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하바는 인터체인, 블록체인 지갑, 거버넌스 및 토큰 이코노미, NFT, 탈중앙화거래소(DEX) 등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모두 적용돼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하바를 개발중인 웹3솔루션즈 임영광 대표는 "각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NFT-Fi 등 클레이튼 생태계의 서비스들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도록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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