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X / 사진=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X /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 중 마지막 게임인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를 28일 공개했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가 주로 서비스해 온 MMORPG 장르에 3D 그래픽을 더한 게임이다.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면서 게임 스케일을 확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Next Generation'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린 새로운 스토리와 의미를 담았으며,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로 캐주얼적인 부분을 강화했다. 장난감 열차, 회전목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해 유저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라그나로크X는 앞서 해외 시장에서 이미 인기를 입증했다.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출시한 지역마다 양대 마켓에서 각종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유준 라그나로크X 팀장은 "라그나로크X를 통해 유저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다양한 요소를 많이 담았다. 특히 새로운 스토리와 인터페이스, 게임 콘텐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인게임 배경도 전부 3D로 구현했기 때문에 유저분들께서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