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는 포코(POCO) 브랜드의 스마트폰 '포코 M7 프로 5G'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주사율 AMOLED 디스플레이, 고성능 프로세서, 고화소 카메라, 고속 충전 등을 갖춘 5G 스마트폰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동급 대비 우수한 사양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샤오미코리아는 올해 3월 '포코 X7 프로'를 시작으로 '포코 F7 프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포코 F 시리즈는 플래그십 수준의 성능을, X 시리즈는 멀티미디어 중심의 퍼포먼스를 강조하며, 이번 M 시리즈는 실용성과 접근성을 앞세운 제품이다.
포코 M7 프로 5G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25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11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을 지원해 단 30분 만에 0%에서 62%까지 충전할 수 있다. 6.67인치 플로우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21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로,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한 자동 최적화로 이미지 품질을 높였다.
포코 M7프로는 그린, 실버, 퍼플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GB 램(RAM) 및 256GB 저장장치 모델 기준 27만9990원이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