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라이선스로 진짜 축구 즐긴다

#모바일 최적화로 콘트롤 감도 UP

#이제 위닝방 가지말자

 

올 상반기 스포츠 장르 모바일게임 중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피파 모바일'이 오는 6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피파모바일은 지난 2018년 중국에 선출시됐으며, 국내 전용 콘텐츠를 추가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이다. 개발은 EA가, 국내 유통은 넥슨코리아가 맡았다.


"흥민아 패스해" EA 라이언스로 1만7000여명 선수 직접 플레이


넥슨코리아는 14일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모바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세부 게임 내용과 출시일 등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넥슨 피파퍼블리싱그룹 리더인 김용대 그룹장과 유휘동 EA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전 녹화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피파모바일은 크게 3가지 핵심 키워드로 나뉜다. 바로 축구게임의 대명사 EA가 보유한 라이선스와 모바일 최적화, 그리고 지속성이다.

유희동 EA코리아 대표는 "피파모바일은 34개 리그, 1만7000명 선수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실제 축구 선수가 등장한다"며 "이런 라이선스가 있기에 더 사실적인 축구 게임에 근접하다고 볼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넥슨은 모바일에서 끊김없는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또한 기존 피파 IP 기반 축구 게임과 다르게 시즌제가 없어, 수년간 지속성을 갖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보유 선수의 가치는 오랜 시간 유지될 수 있다. 

사진 = 넥슨
사진 = 넥슨

간편한 조작+다양한 게임 모드로 '차별화'


피파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드래그와 버튼, 자동 수동 모드 등을 통해 간편한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각 콘트롤키의 위치도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 수동 모드는 조작을 멈추면 자동으로 플레이가 진행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다양한 게임 모드(일반/공격/시뮬레이션 리그)와 이적시장, 성장시스템, 전수 시스템 등으로 이용자 니즈를 세분화해 충족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모드는 실시간 매치, 공격모드는 공격만 진행하는 공격 매치다. 시뮬레이션 리그는 전술 전략의 재미를, 친선경기는 지인 또는 클랜원과의 친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적시장은 활용도가 낮은 선수를 다른 선수로 교환하거나 조건에 맞는 선수 카드를 투입해 특정 선수와 재화로 교환이 가능하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선수 가격은 달라진다. 이 과정에서 과금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시스템에는 선수 훈련, 선수 강화, 선수 진화, 선수 각성 등이 있다. 전수 시스템은 기존 선수의 능력을 전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담겼다. 

김용대 그룹장은 "피파모바일은 오늘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해 약 한달 뒤인 6월 10일 정식 서비스가 이뤄진다"며 "정식 출시에 맞춘 다양한 보상, 업데이트 이벤트를 위한 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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