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야심작, 경기 남부권 최대 백화점으로 알려진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직접 가보니 "롯데 답지 않아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커머스에서도 신세계에 늘 밀리는 롯데가 백화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실상 가보니 의외였다. 요즘 2030세대의 놀이터라 불릴 만큼, 핫한 킬러콘텐츠도 여럿 보였다.
물론 이때문에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후기글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경기 남부에서 여의도가 제법 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경기도민은 굳이 더현대서울에 가야할 이유가 없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더현대서울에서 기대했던 모든 것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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