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신작 출시 행보에 나선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출시 예정작인 모바일 건슈팅 게임 '니케: 승리의 여신(니케)'의 특장점을 공개했다. 독보적인 아트 퀄리티로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그래픽을 제공해 이용자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형태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아트 퀄리티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19일 '지스타 2021'에서 열린 '시프트업 기자 간담회'에서 니케의 ▲독보적인 퀄리티의 아트 ▲전략 전술적인 전투 ▲정복할 가치가 있는 적들 ▲주목할만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특히 아트 측면을 강조하며 "지금까지는 콘셉트 아트에서 아무리 좋은 퀄리티를 보여도 게임내에서 표현하게 되면 작은 SD 캐릭터나 아이콘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니케에선 캐릭터들이 게임화면 안에서도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캐릭터들의 모든 포즈들이 라이브로 움직이는 기법을 사용해 사격, 엄폐, 대화의 표정 등 모든 부분에서 교감할 수 있는 강력한 캐릭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컷신도 더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전략과 캐릭터, 몰입감 있는 서사
이날 김 대표와 함께 발표자로 참석한 유형석 디렉터는 니케의 '전략 전술적인 전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니케에는 다양한 무기들이 준비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별로 2개의 일반 스킬과 하나의 버스트 스킬이 탑재 돼 있다"며 "5인 분대 전투에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분대 조합을 위해 60개 이상의 캐릭터를 준비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클레이 사격'과 '오토바이 추격전'도 탑재한다.
이어 유 디렉터는 니케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니케는 외계인에게 빼앗긴 세계를 탈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니케 안드로이드를 투입한다는 굉장히 익숙한 세계관을 가졌다"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선 익숙한 세계관이 좋을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익숙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장편 소설급 스케일의 스토리텔링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글로벌 진출 또한 고려하고 있다"며 "같이 협력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보다 빠르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니케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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