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사진=넥슨게임즈

 

이른바 '숙제 BJ'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광고 구조 개편에 나선 넥슨게임즈가 스스로 매출 경쟁력을 증명해 이목이 쏠린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의 히트2가 출시 반나절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로 올라섰다. 

앞서 히트2는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숙제 BJ를 인정하지 않고, 직접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이용자가 이들에게 후원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 

덕분에 지난달 시작한 사전 캐릭터 선점은 이벤트 개시 당일 7시간만에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고, 지난 18일 전 서버 마감으로 조기 종료됐다.

히트2는 넥슨의 자체 지식재산권(IP) '히트'를 기반으로 한 MMORPG로 넥슨게임즈 합병 이후 첫 신작이다. 흥행 IP 후속작, 첫 신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히트2에 업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