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지텍 제공
/사진=로지텍 제공

로지텍은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자를 위한 올인원 도킹스테이션 '로지독'(Logi Dock)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지독은 모니터, 스피커, 마이크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하나로 연결하고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해 부가적인 충전선과 전원 코드를 정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다섯 개의 USB 주변 장치와 HDMI 및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해 최대 두 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로지독은 로지텍 협업 기기 제어 앱인 '로지튠'(Logi Tune)과 통합돼 조명 신호를 통해 회의 시작을 알려주거나, 간단한 원터치 미팅 제어 기능을 통한 회의 참여, 마이크 음소거, 볼륨 조절, 카메라 켜기/끄기, 통화 종료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등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의 공식 인증을 받아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된다. 사용자는 로지독의 원터치 제어기능을 통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로지독에는 엔터프라이즈 급 오디오가 탑재됐다. 내장된 노이즈 캔슬링 스피커폰에는 여섯 개의 빔포밍 마이크가 포함돼 목소리를 선명하게 담아내며, 필요시 오디오를 자동으로 존 와이어리스(Zone Wireless) 헤드셋 또는 존트루 와이어리스(Zone True Wireless) 이어버드로 전환할 수 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