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꿰찼다.
11일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니케는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니케는 미소녀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모든 기술을 총 집약해 '니케'라는 병기를 제작해 맞서는 스토리로 이용자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휘관이 되어 인형 병기 니케와 함께 후방 지휘를 맡게 된다.
특히 니케는 ▲리니지M ▲리니지2M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원신 등 쟁쟁한 장기 흥행작들을 제치고 매출순위 2위에 올라 주목된다.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순위가 상승하고 있어 '리니지W'까지 제치고 '왕좌'에 앉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울러 미국, 일본, 대만 양대 마켓에서도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 추정에 따르면 니케는 일매출 4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장기 흥행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시프트업의 기업공개(IPO)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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