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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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분위기로 소셜카지노 시장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넷마블이 소셜카지노 자회사 '스핀엑스'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11일 진행된 넷마블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21년 대비 시장 자체는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 맞다"며 "대부분 톱10 소셜카지노 회사들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핀엑스는 매출 자체가 성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대표는 "스핀엑스를 인수할 당시 소셜카지노 장르의 플랫폼으로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캐시카우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기별로 원하는 성적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시장 성장세가 약화됐다"며 "또 스핀엑스가 웹이나 PC 버전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론칭하게 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