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캐리커쳐=디미닛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캐리커쳐=디미닛

삼성전자는 6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 조치했다. 총 198명을 승진시켰던 작년과 비교해 부사장과 상무 승진이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