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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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새 학기를 앞둔 2월 신학기 관련 상품 인기로 빠른 배송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샥출발은 평일 오후6 시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 365일 전 상품 무료 배송 정책, 배송일 예측 서비스와 더불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2월(1~26일) 샥출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성장했으며, 동기간 샥출발 주문자 수도 3배 가량 늘었다. 약 4년 만의 정상 등교 및 대면 수업에 대한 기대감에 2월 말로 접어들수록 빠른 배송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블리는 첫 엔데믹 개학을 앞두고 빠른 배송으로 등교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주요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학생 가방'(130%), '대학생'(120%), '새학기룩'(90%) 등 신학기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일상 회복 후 맞이한 첫 학기와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맞물려 에이블리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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