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기업에서 제작하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점 터미널1 DF7구역에 중소기업 수출 농식품 전용 판매 홍보관을 설치해 다음 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이정민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공공이 상호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농식품 중소기업 발굴 및 판로 지원 ▲ 신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홍보 ▲양사 인프라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협력 등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