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구독서비스인 'T우주'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유튜브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T는 T우주 2주년을 맞아 '우주패스 with 유튜브 프리미엄'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T가 출시한 '우주패스 with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고, 웨이브 또는 롯데시네마∙배스킨라빈스∙메가커피∙Btv 중 하나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웨이브를 선택할 경우 매달 5000원을 추가해 유튜브와 OTT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튜브 앱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결제할 경우 지불하는 요금이 현재 월 1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SKT의 상품은 비슷한 가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T는 이번 T우주 2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OTT서비스 웨이브 선택 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2개월 간 제공한다. 이를 비롯해 9월 한달간 '2주년 이니까 2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주패스슬림 연간이용권 50% 할인 ▲우주패스 SPOTV NOW 이용권 2개월 할인 ▲50% 할인 오늘만 팝니다 ▲100% 당첨 우주패스 퀴즈 등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우주 2주년 온라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재웅 SKT 구독 CO 담당은 "이번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차별적인 제휴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