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그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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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콘텐츠 기업 시그널리포트는 5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와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최재원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재원은 지난해 10월 출간된 '나의 월급독립 프로젝트 리마스터 에디션(작가 유목민, 웅진출판사 리더스북)'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이번 후원금은 △더 나은 의료기술을 향한 연구 △글로벌하고 스마트한 진료환경 마련 △어린이병원 발전 등 환자를 위한 최적의 병원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는 "지난 수년간 많은 중증환자 치료에 힘써온 서울아산병원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부 재원을 마련해 매년 아이들의 미래에 기여하는 여러 분야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널리포트는 유목민 작가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금융, 투자 관련 전문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매출 1위, 유료 이용자 재방문율 96%, 1인당 1일 체류 시간 1시간 40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