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라이브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 스포키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오는 7일 오후 6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라이브톡에는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인 유희관이 출연한다. 두 번째 라이브톡은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11일 오후 1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이날에는 박용택과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전 선수, MLB에서 활약하는 최지만 선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실시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연진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모자, 치킨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앞으로도 스포키 이용 고객들이 스포츠 중계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