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스토어
사진=원스토어

 

원스토어는 11일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의 누적 결제액이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게임, 앱, 스토리 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원스토어는 지난 21년 9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원게임루프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게임루프는 최근 누적 매출 7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원게임루프에 입점한 누적 게임 수도 약 170개에 이른다. 원스토어 매출 상위 100개 게임 중 40% 이상이 원게임루프에 입점돼 있다. 입점 게임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넥슨 '블루아카이브', 위메이드 '미르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등 주요 타이틀이 원게임루프에서 선보이고 있다.

원게임루프는 일반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에 혜택을 제공하는 원스토어의 장점을 그대로 크로스 플랫폼으로도 계승했다. 사용자에게는 통신 3사 멤버십 10% 할인 및 적립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 등 원스토어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발사들은 원스토어의 저렴한 수수료를 원게임루프에서 그대로 적용 받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입점 시 별도 추가 심의 없이 PC에 동일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비용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