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장르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브랜딩인성수동'은 스튜디오 X+U가 스튜디오 VPLUS,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다. 성수동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브랜딩인성수동은 5일 U+모바일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에피소드를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와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에도 공급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는 스튜디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스튜디오 X+U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은 기자 erica1417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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