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자체 개발한 NFT(대체불가토큰)형 프로필 아바타(PFA) '팸'이 위믹스 기반 NFT 트랜스퍼 지표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믹스 블록 탐색 사이트 '위믹스 스캔'에 의하면 플레이토즈 '팸' 레벨1과 레벨2 NFT는 지난 16일 오전까지 2주 연속 24시간 및 2일간 트랜스퍼 지수 1위와 2위에 올라있다. 위믹스 기반 NFT의 발행, 유통 등 모든 움직임을 지수화한 트랜스퍼 부문 특성상 이번 순위는 '팸' 레벨1 NFT 호응과 '팸' 레벨2 NFT에 대한 육성 등 활동 지속성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또 이용자가 육성하는 '팸' 발행 및 활동 활성화에 따라 NFT 발행처이자 커뮤니티 공간 '토즈 유니버스'와 SNS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지표들이 관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즈 유니버스'는 2주 만에 지갑을 연동하고 '팸'을 민팅한 회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민팅 익일 기준 재방문, 활동 이용률은 평균 62%,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 SNS 가입자는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플레이토즈 측은 "이번 호응은 세계 최초의 성장형 PFA로 설계된 '팸'이 이용자 육성에 따라 가치 상승과 레벨 보상이 부여되는 장점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레벨 상승에 따라 3430조개의 조합으로 디자인이 바뀌는 점은 나만의 아바타, NFT를 보유하며 커뮤니티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팸'의 호응 배경으로 꼽힌다"고 했다.
플레이토즈는 웹3.0 기반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와 성장형 PFA '팸' 출시에 이어 이르면 12월 아바타 '팸'을 활용한 이용자 활동 무대인 '애니팡 월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