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왼쪽)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왼쪽)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B tv와 모바일 B tv,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공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성화 ▲국내 영화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 등을 추진한다.

양사 고객들은 B tv와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콘텐츠 유통망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화와 프로모션을 경험할 수 있다. B tv를 시청하거나 롯데시네마 방문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TV와 극장에서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고객 기호에 맞는 AI 큐레이션 서비스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B tv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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