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는 전자서명 수단의 민간 이용 촉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국민과 이용기관 모두에게 편리한 전자서명인증 사용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민간인증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서명 기술 표준화 정립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전자서명 모듈을 제공하여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이용을 촉진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인증서를 포괄하는 표준화된 API를 적용한 통합전자서명 모듈 개발 및 배포, 용이한 확장과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간소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이용 신청 포털 서비스 제공, 기능 적합성, 안정성, 보안성 검증이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랩(Test Lab) 구현, 사업자간 협력 체계 마련 등을 지원했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인증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실히 입증 받았다"며 "전자서명 사업자와 이용기관,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안정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