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이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는다. 개통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된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U+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로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디3는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페이 충전카드' 서비스와 신분 확인과 도서관 출입 시 필요한 학생증 기능을 포함한 '삼성월렛'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출시 기념 경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와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100명)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50명)도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