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환경경영학회, 테크M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의 파트너 행사로 '기후테크설루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기후테크설루션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기후테크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 및 경제인문사회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그리고 민간 기업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기후테크 연구개발(R&D)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 설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Public-Private Cleanovation Partnership'을 주제로 ▲이은영 가이아컨설트 대표이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 스타트업과 젠더' ▲김종훈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바이오업사이클링 폐수 처리 설루션' ▲전용주 디토닉 대표사원의 'SMART-X 기후테크 설루션'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기후테크 글로벌사업화 성공 전략'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토론 세션에서는 이정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산업성장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홍승현 한국투자증권 카본설루션부 이사,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여원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서경원 ㈜코다 대표, 최규선 한국과학기술지주 책임심사역이 토론자로 나서 '민관 협력 기반, 클리노베이션 설루션'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