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HN페이코
CI=NHN페이코

 

NHN페이코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해 취소 및 환불 처리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페이코는 지난 27일 고객 전용 접수 채널을 오픈하고, 결제 취소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보 확인이 완료된 결제건들은 30일부터 환불이 이뤄지고 있다.

페이코는 이날 공지를 통해 "많은 요청이 단기간에 접수되고 있고, 티몬·위메프 측 정보 확인에 일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고객이 제출한 구매 내역을 최대한 빠르게 확인 후 접수 결과에 대한 안내 및 취소·환불 처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코는 접수된 신청건을 확인 후 정상 접수 여부를 페이코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 중이다. 접수 시 첨부한 티몬·위메프의 결제·구매내역 캡쳐 화면 등 정보가 부족한 경우, 추가로 필요한 부분과 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취소 결과 역시 페이코 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취소된 내역은 페이코 앱·홈페이지 결제 내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 처리 속도를 더욱 높여가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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