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음원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잠재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과 '따스하게' 등 2개 신규 제작 앨범을 8월 중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NHN벅스는 다양한 내부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제작 앨범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물빛여름'과 'A Rocket To The Moon'을 연이어 발매한 바 있다. 계속해서 자체 음원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기업 건 거래(B2B) 음원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8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바다가 가창자로 참여한 '토닥토닥'을 이날 오후 6시 벅스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신곡은 나 자신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알앤비 소울 곡이다. 이바다는 2015년 'You Got Me'로 데뷔한 뒤 알앤비 기반 다양한 자작곡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싱어게인3' 1호 가수로 출연하기도 했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가수 #안녕이 부른 '따스하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사랑을 다짐하는 곡이다. #안녕은 음악 예능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보편적인 감정을 공유할 전망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