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멧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행사 '2024 두근두근런'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다. 3000명의 일반인과 약 100명의 소방공무원 및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근두근런'은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경험담을 공유한다. 수익금 일부는 한국 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위코멧은 이번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LED로 혈행 표시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든 마네킹' 총 100대 및 교육 서비스 앱 '브레이든 온라인'과 교육 전문 인력들을 지원한다. 브레이든 온라인은 최대 6대의 마네킹을 연결해 심폐소생술 수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규모 교육과 평가도 가능하다. 또 최신 심폐소생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피드백과 한눈에 교육 상황을 저장하고 파악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대중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활성화가 안착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규모에 관계 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