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어의 방치형 RPG '삼국블레이드 키우기'가 설 연휴 중 주요 앱마켓 다운로드 수 1위에 오르며 남다른 개발력을 뽐내 주목된다.
3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액션스퀘어가 개발, 하이브IM이 서비스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설 연휴 중인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운영 서버 대수 역시 100대를 넘어섰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해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방치형RPG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창업자가 개발했던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를 기반으로 제작이 이뤄졌다.
방치형RPG 장르로는 드물게 언리얼엔진5를 활용했다. 삼국지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130여종의 장수와 무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 삼국지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이들이 쓰던 청룡언월도, 방천화극 등 시그니처 병기들이 등장한다. 기존 방치형 게임의 시스템을 삼국지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지난 24일 네이버웹툰 '고수'와 콜라보를 단행하면서부터다. '고수'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억뷰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