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인텔리전스·확장' 초점

LG유플러스 '3GPP 6G 워크숍' 발표자료 표지/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3GPP 6G 워크숍' 발표자료 표지/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6세대(6G) 이동통신 방향성을 공개했다. ▲지속가능성(S) ▲인텔리전스(I) ▲확장(X)에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6G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행사에서 6G 비전을 제시했다. '고객과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Bring Differentiated Values with Customers)'를 표어로 잡았다. S·I·X를 강조했다. ▲탄소중립 그린 네트워크 ▲위성통신 ▲보안 ▲네트워크 최적화 및 AI ▲사용자 경험 확장 등을 언급했다. 수익 창출과 서비스 중심 표준화를 역설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에서는 AI와 위성 등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협력해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