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독일 'ISH 2025' 참가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5'에 참가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5'에 참가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유럽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17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HVAC 전시회다. 올해는 54개국 2183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다양한 HVAC 제품을 선보인다.

▲물탱크 탑재 가정용 히트펌프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 ▲친환경 난방 시스템(EHS) 'EHS 모노 R290'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등을 전시한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를 비롯 기업(B2B)용 설루션 ▲냉난방 에너지 관리 ▲스마트싱스 프로 ▲B.IoT 라이트 등도 소개한다.

최항석 삼성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무풍 기술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그리고 편리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소비자 요구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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