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중가폰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냅드래곤 7 4세대'를 선보였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7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아너와 비보가 첫 7 4세대 스마트폰 출시 경쟁 중이다. 이달 발표할 예정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핸드셋부문 본부장은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구현해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콘텐츠를 캡쳐 창작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스냅드래곤 사운드와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은 물론 8 시리즈 외 제품군에서는 최초로 퀄컴 익스팬디드 퍼스널 에어리어 네트워크(XPAN) 기술을 제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첨단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7 4세대는 3세대 제품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27% ▲그래픽처리장치(GPU) 30% ▲AI 성능 65%를 향상했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셩형 AI를 온디바이스(기기 내장) AI로 지원한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과 편집에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세대 무선랜(Wi-Fi, 와이파이)7을 사용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