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지난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고진 한국무역통신 대표(왼쪽)와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사진=비즈플레이 제공
비즈플레이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지난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고진 한국무역통신 대표(왼쪽)와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사진=비즈플레이 제공

비즈플레이는 지난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과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AI 디지털 경비관리&출장관리 솔루션 구축 협력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상호 솔루션 간 연계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하며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무역, 물류, 금융, 공공 등 전 분야에서 13만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9억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며 연간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개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향후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고진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이 무역, 물류, 금융, 공공 등 전 분야에서 전자문서 관리 및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플레이와의 협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AI가 필수 요소로 떠오른 시점에서 향후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에서도 유의미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페이퍼리스 협업을 실현하게 돼 뜻깊다"며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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